[한줄 요약] 남북 경제 협력 사업에 참여했던 우리 기업들이 사업 종료를 위해 정부의 추가적인 보상과 채무 탕감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2026년 9월 22일자 기사 기준 소식입니다!

남북 경제 협력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들이 최근 정부를 향해 추가적인 보상과 채무 탕감을 요구하며, 이제는 사업을 완전히 정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남북 경제 협력 기구 협회는 북한에 묶여 있는 투자 자산에 대한 추가 보상과 함께, 기업들이 안고 있는 채무를 탕감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최근 남북 관계가 악화되면서 경제 협력 사업이 재개될 가능성이 희박해졌기 때문인데요.
협회 최요식 대표는 기자들과의 만견에서 '남북 관계 변화로 인한 상처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2010년 이후 북한에 남겨진 투자 자산에 접근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현재 과거 남북 경협에 참여했던 약 1,000여 개의 기업 중 385개가 운영 중이며, 그중 50~60개 기업이 사업 정리와 함께 추가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기업 대표는 사업을 종료할 경우 남은 채무가 개인의 빚으로 돌아오는 상황이라 사업을 접고 싶어도 접지 못하는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협회 측은 약 600억 원 규모의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추산하며,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희망 고문보다는 현실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